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각) 베이징 6자회담 결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 “우리는 다자간 과정이 북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쪽으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가 회담 참가국들 간에 형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국무부는 또 북한의 핵 보유국 선언 위협에 대해 “북한이 지난 4월 우리에게 밝힌 메시지를 되풀이 한 것”이라면서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며 북한은 오래 전부터 도발적인 성명을 발표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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