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귀는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귀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듯이,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귀가 세개인 양 들어야 하지.
자고로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 지를 신중히 가려내며,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귀로 가려내야 한다고 했다.
― R 이안 시모어의 '멘토' 중에서 ―
★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어야 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말할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훌륭한 경청자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터득했던 것 중의 하나가 경청의 지혜였음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이 분명합니다.
(매주 토요일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참여하는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게재합니다. 오늘 아침편지는 김상진씨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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