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일로를 걷던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전망이 6개월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의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9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SBHI)가 8월 전망치(76.3) 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86.3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94.4를 끝으로 연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6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경기 하강속도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SBHI 지수가 100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지고 있음을, 100 미만이면 나빠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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