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실적 호전과 외국인 매수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5일 동안 34%나 상승. 외국인 지분도 21일 7.0%에서 26일 14.3%까지 2배나 늘어났다. 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연구원은 "건화물선의 운임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근접하는 등 해운경기 호황으로 실적이 본격 회복되고 있고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며 적정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우리기술투자
지식발전소의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로 오전 한때 11%이상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지식발전소 지분 45만160주(6.22%)를 보유해 코스닥 등록에 따른 막대한 평가이익이 기대됐으나 막상 결과가 나오자 '재료 노출'로 급락했다. 최근 발표된 증시 상장·등록기준 강화로 앞으로 창투사들의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 악재로 작용.
■대우차판매
수익호전 전망으로 1년 5개월여만에 상한가에 진입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LG투자증권 이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해오던 특판을 9월 이후 중단할 예정이어서 저조했던 영업이익률이 4분기 1.9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나는 등 9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력 매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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