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채널은 고객제일주의, 품질제일주의, 인재양성을 추구하는 안경 전문 회사가 되겠습니다."(주)씨채널 김영곤(46) 대표이사의 철학은 명확하다. 1981년부터 안경의 제조·유통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인에게 맞는 최고의 안경 제조업체가 되기 위해 외길을 걸어온 고집을 읽게 한다.
기업의 철학을 설명한다.
고객제일주의는 고객의 구매 변화를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과거에는 종업원의 권유에 따라 고객이 수동적으로 제품을 결정했지만 이제는 고객이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 어떤 상품을 어느 정도의 가격으로 어디에서 구입할 지 미리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그 추세에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은 단 하나. 품질이다.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씨채널은 국내 최고임을 자타가 공인하는 카이스트와 손을 잡았다. 지금까지 28개월간 약 25억원을 투자해 한국인의 얼굴에 맞는 첨단 안경테 '카이스트'를 개발했다. 협력업체와 자사간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이다. 품질은 곧 회사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주)씨채널이 인재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이유도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만족에 있다. 축적된 노하우가 있어야 높은 품질을 보장 받는 광학 분야에 있어 필수적이다.
그래서 긍정적,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교육투자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밝은 세상을 보고, 그럼으로써 세상을 밝게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입니다. 안경광학과 패션미학을 동시에 추구하는 제1의 안경 기업이 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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