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이 과학에 대한 흥미 불러일으켜요."과학은 결코 딱딱한 과목이 아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 모든 현상들과 사실들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과목이 딱딱하다면, 그건 아마도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
백지 상태인 어린이들이 제때에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만 있다면, 과학에 대한 인식은 180도 달라지지 않을까.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분석력, 여기에 정서적인 감동까지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여명미디어(www.yeomyungmedia.co.kr )에서 발간한 '스코프 스쿨' 시리즈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나탕 출판사가 현직 과학 교사들과 공동으로 기획해 만든 이 시리즈는, 연령과 수준에 따라 1단계 리틀 스코프(6∼9세), 2단계 슈퍼 스코프(9∼11세), 3단계 메가 스코프(11∼13세) 등 3단계로 나뉘며, 현재 44권까지 출간되었다.
각 권은 앞 부분에 재미있는 동화를 실어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게 하면서 동화가 주는 상상력과 감동, 읽는 재미까지 모두 맛볼 수 있게 했다. 또 뒷부분에는 갖가지 정보를 흥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했다.
주제별 학습, 통합 교과 학습 등 우리 나라 초등학교 제 7차 교육 과정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문의 (02)344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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