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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하나로 통신 외

입력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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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통신외국인의 폭발적 매수로 4.49% 오르며 이틀째 급등했다. 외국인은 전날 220만주에 이어 이날 140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6.82%로 높였다.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면 유동성 부족이 해소될 것이라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동부증권 김성훈 선임연구원은 "외자유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한 외국인의 투기적 매수세일 가능성도 높다"고 관측했다.

■한국기수투자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와 공모 제도 개선을 호재로 6.40% 상승했다. 한솔창투와 한미창투 동원창투 등 다른 벤처캐피털주들도 실적에 관계없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공모제도 개선으로 공모가 산정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 창투사의 평가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6% 지분을 보유한 아코디스와 메가스터디 등의 코스닥 등록이 임박했다는 점도 호재.

■굿모닝 신한증권

종합주가지수가 750을 넘어서자 상한가로 치솟으며 52주(1년) 신고가를 기록. 합병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증시활황에다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른 증권주들도 동반 강세였다. 업종지수가 10%나 뛰었다. 삼성증권 백운 연구원은 "최근 랠리로 저평가 상태인 증권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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