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측이 사죄의 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한 것은 다행한 일"이라며 "우리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조해녕(曺海寧) U대회조직위원장은 오후에 기자회견을 갖고 "북측 임원 선수단 기자단 218명과 응원단 303명이 20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김해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20일에 경협합의서 발효통지문을 교환하고, 21∼23일 개성에서 6차 철도·도로 실무접촉을 개최할 것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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