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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기 / '행동하는 양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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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기 / '행동하는 양심' 외

입력
200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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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남는 사람이란 곧 현장을 지키는 사람이다. 현장을 지키는 사람이야말로 민중을 지키는 사람, 역사를 지키는 사람인 것이다"― 안영민 지음 '행동하는 양심'(아름다운 사람들 발행)

이 책에는 재독 철학자 송두율, '통일목사' 홍근수, 여성신학자 박순경, 해외동포 운동가 곽동의, 비전향 장기수 박종린, 임기란 민가협 전 상임의장 등이 등장한다. 재야운동의 현장이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문정현 신부를 두고 한 말이다.

"이혼 중이거나 이미 이혼한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조절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 니컬러스 롱 등 지음 '이혼한 부모를 위한 50가지 자녀 양육법'(한나 발행)

이혼이라는 문제 상황에 닥쳤을 때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일인 경우 문제 해결 위주로 대처하고, 조절할 수 없는 일일 경우 감정을 다스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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