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시발로 강동구, 송파구, 과천, 분당 등의 아파트 가격까지 들썩이는 등 가격 오름세가 확산됐다. 용인은 동백지구 분양의 영향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살아나며 강세를 보였다.닥터아파트가 10일을 기준으로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를 조사한 수도권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17%, 전셋값 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수도권 재건축 단지의 변동률은 0.52%였다.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22%, 전셋값 변동률은 -0.08%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지역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는 0.57%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강동구(0.92%), 송파구(0.62%), 강남구(0.33%), 성북구(0.13%), 양천구(0.13%) 등의 가격이 많이 뛰었다. 도봉구(-0.08%)와 구로구(-0.01%)는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매매가 변동률 0.11%, 전셋값 변동률 -0.02%를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단지 매매 변동률은 0.39%였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74%), 용인시(0.24%), 안양시(0.23%) 등 16개 지역에서 올랐다. 신도시의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분당(0.30%), 중동(0.11%), 평촌(0.04%), 산본(0.00%), 일산(-0.04%) 등 순이었고, 전체적으로 0.14% 상승했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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