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들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대대적 할인판매에 나섰다.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실제로 방학 기간이 서적 업계에는 대목이기 때문이다.모닝365(www.morning365.com)는 내달 20일까지 여름철 인기도서나 초·중·고생 추천도서를 선정, 최고 36.5%까지 할인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에 읽으면 딱 좋을 책 베스트 200선'과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추천도서 등이 대거 선보인다. 와우북(www.wowbook.com)도 내달 14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사은행사를 실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등을 4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락앤락 원형 믹서'를 준다.
리브로(www.libro.co.kr)도 내달 18일까지 '만화책으로 쿨한 여름나기' 행사를 열고 관련 도서를 최고 60%까지 깎아서 판다. '놓쳐서는 안될 숨은 명작들' 100세트를 25% 할인판매하며 인기 절판만화는 60%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알라딘(www.aladdin.co.kr)은 독자들로부터 평점 4(5점 만점) 이상을 얻은 우수 도서를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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