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6·뉴욕메츠)이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또 다시 6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서재응은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 홈런 3방을 포함해 7안타 볼넷2개를 내주며 7실점한 후 5회 페드로 펠리시아노와 교체됐다.이로써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패만을 안은 서재응은 시즌 5승 8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종전 3.97에서 4.34로 치솟아 신인왕을 향한 발걸음도 멈추어야 했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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