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온라인 뜨니 증권맨 지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온라인 뜨니 증권맨 지네

입력
2003.08.04 00:00
0 0

증권사 임직원 및 지점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44개 국내 증권사의 임직원 수는 3만3,485명으로 지난해 6월 말 3만5,492명에 비해 1년 사이 2,007명이 감소했다. 특히 올 들어서만 1,831명이 줄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직급별로는 투자상담사를 비롯한 계약직이 1년 만에 1,558명이나 감소했고 대리·사원급 599명, 상근·비상근 임원급 18명이 각각 줄었다. 투자상담사의 급감은 증권사들의 영업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전환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지점 역시 6월 말 현재 1,650개로 올 들어 66개가 줄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중소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지점을 폐쇄하거나 주변 지점과 통합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KGI증권 등 일부 증권사의 노사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