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왕' 전이경(27)이 3수 끝에 세미프로골퍼 관문을 통과했다. 전이경은 지난해 3월 이론시험을 통과한 데 이어 30일 끝난 실기평가까지 통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이 됐다.전이경은 54홀 스트로크 방식의 테스트에서 1, 3라운드는 85타, 80타로 저조했지만 2라운드에서 76타를 쳐 최종합계 241타로 243타(평균 81타) 이내를 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준회원 자격을 따냈다.
이로써 전이경은 여자 프로골프 2부 투어인 드림투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고 올 가을 프로테스트 응시 자격도 갖게 됐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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