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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신인왕 1순위"/ 축구팬 1,000명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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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신인왕 1순위"/ 축구팬 1,000명 지목

입력
200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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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의 절반가량이 올시즌 K리그 신인왕의 유력 후보로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울산·사진)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8월호가 최근 축구사이트 러브월드컵(www.loveworldcup.com)과 공동으로 신인왕 후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2,043명 가운데 1,000명(48.9%)이 최성국을 지목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성국과 함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 정조국(안양)은 31.7%로 2위에 올랐고 곽희주(수원)가 4.8%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주승진(4.0%·대전) 이준영(3.9%·안양) 박재홍(3.1%·전북) 김진규(2.1%·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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