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라이버를 전격 교체했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각) '브리지의 결투'에서 지난해부터 사용한 나이키 드라이버 대신 이전에 사용하던 타이틀리스트 '975D' 드라이버를 꺼내들었다.이 드라이버는 그동안 사용해온 나이키 드라이버(300㎤)에 비해 헤드크기가 훨씬 작고(260㎤) 이미 두차례나 업그레이드돼 단종된 제품이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는 물론 앞으로도 이 드라이버를 사용할 뜻을 내비쳤다. 교체 이유는 정확도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