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 오현우(24)가 2003년 프로골프 2부 투어인 KTF투어 6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사상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투어 5차 대회를 제패한 오현우는 22일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세미프로 조효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오현우는 최근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충청오픈에서 우승한 오태근(27)의 사촌으로, 2001년 송암배 2위, 지난해 한국오픈 25위의 성적을 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