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29일 분기보고서에서 경기 예측기관인 컨센서스 이코노믹스를 인용, "한국이 올해 3.3% 성장에 이어 내년에는 5.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ADB는 또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의 퇴조와 미국의 경기회복, 일본의 기대를 웃도는 회복 조짐으로 대외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동아시아 경제가 올해 5.6%, 내년에는 6.3%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이 올해와 내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싱가포르는 올해 1.2%에서 내년에는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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