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뚝섬 숲 조성과 관련, 뚝섬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당초 7월에서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시는 뚝섬 숲 조성지 중 3만 여 평의 시설부지에 호텔을 비롯한 숙박·판매·문화시설 건립 등을 검토했으나 이 지역 주민들은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세울 것을 요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께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검토,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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