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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근(27·팀 애시워스·미국명 테드 오)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오태근은 24일 충남 천안 상록골프장(파72·6,589m)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권에 4타 앞선 단독선두로 3라운드에 들어갔던 오태근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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