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과 교류 촉진을 위해 한·중·일 3각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안충영 원장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무역확대와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많은 나라와 FTA를 맺을 필요가 있으며 특히 동북아 3국간 협정 체결의 불가피성을 건의했다.
안 원장은 현재 민·관·학 합동 연구가 진행 중인 일본 및 싱가포르와는 1∼2년 내에 정부간 협상을 시작해야 하며 미국, 중국, 멕시코, 동남아국가연합(ASEAN)은 3∼5년 내에 협상을 시작해야 할 중기 추진 대상국으로 꼽았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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