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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유학시대" / 6명, 美명문대 포기 연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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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유학시대" / 6명, 美명문대 포기 연세대로

입력
200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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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한 외국 고교생 6명이 연세대에 지원, 합격했다.23일 2004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연세대는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 중 해외고교 출신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 3배나 증가한 47명에 달했다"며 "이들 조기유학생 출신 합격자 중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은 6명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의예과에 합격한 권수영(18)양은 미국 페어뷰고교를 졸업, 하버드대에서 올 초 입학허가서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택했다. 차소연(18) 양버들(18) 김지희(18) 이주현(18) 진수연(18) 양은 미시건대와 버지니아대, 코넬대,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등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았지만 고국의 대학을 택했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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