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區 20곳 "뉴타운 개발" 신청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차 뉴타운 개발대상지역 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7개구에서 20곳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동대문(이문,전농·답십리동)과 서초(방배2,3동) 영등포(신길1·4·6·7동,영등포2·5·7가) 등 3개 자치구는 2곳을 후보지로 각각 신청했으며 서초(방배2,3동) 송파(거여·마천동) 동작(노량진동) 등 강남 지역도 신청을 마쳤다. 강북지역인 종로(평동) 용산(보광·한남동) 광진(중곡4동) 동대문(이문,전농·답십리동) 중랑(중화2·3동) 강북(미아6·7동) 도봉(창2·3동) 서대문(남가좌동) 마포(아현2·3동) 등은 재개발이 진행중인 지역 위주로 뉴타운 지정을 요청했다. 강남 서부권은 양천(신월2·6동,신정3·4동), 강서(방화2동) 금천(시흥3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8,9월께 3∼5곳의 뉴타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