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와 닭 익는 마을로 유명한 (주)제너시스(회장 윤홍근·사진)는 2020년까지 전 세계에 치킨 관련 프랜차이즈 매장 5만여개 개설을 장기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BBQ와 닭 익는 마을의 성공비결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는 회사 슬로건이 웅변하듯 최상의 제품 경쟁력에 있다. 제너시스는 맛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동종 업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소비자를 1차 고객과 2차 고객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제너시스의 노하우는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1차 고객은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제너시스 브랜드를 사용하는 가맹점이고, 2차 고객은 가맹점을 찾은 소비자들이다.
제너시스는 이 두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 만족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1차 고객인 가맹점은 가맹점 간담회, 내장공사 투자비 리콜제, 개인 상해보험 등의 '특혜'를 받고 있다. 본사는 TV광고와 판촉활동 비용을 전액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줬다.
2차 고객을 위해서는 3S(Smile, Service, Speed)와 3Good(Good Greeting, Good Answering, Good Manner)를 전개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Back to the Basic'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 '슈퍼바이저' 150여명을 가맹점으로 보내 청결, 고객만족도 등을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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