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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이버츠 재계약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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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이버츠 재계약 거부

입력
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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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02∼2003 시즌 '헝그리 투혼'을 발휘하며 코리아텐더를 플레이오프까지 이끈 미국의 백인용병 에릭 이버츠(29·197.7㎝·사진)가 다음 시즌 재계약을 거부했다.이버츠는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아내가 최근 북핵문제로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현지 언론에 자주 보도되자 재계약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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