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핵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우리나라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가 높아졌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은 17일 북한의 핵 연료봉 재처리 완료 선언과 "미국이 한반도 상황에 대해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 등으로 북핵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10년 만기 한국 국채의 가산금리가 16일 정오께(현지시간) 0.02%포인트 늘어난 1.02%까지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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