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전북 부안군수는 16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이 중단되면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A7면김 군수는 "당초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 조건에 새만금단지내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연구단지를 함께 설립하는 안이 포함됐던 만큼 새만금사업이 중단되면 원전센터 유치철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사회단체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이 중단되면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 반납과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전주=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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