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김치 대표 브랜드인 종가집김치가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세운다.(주)두산 식품BG는 14일 김치 사업 확장과 종가집김치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중국 베이징에 김치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가집김치 베이징 공장은 대지 8,500평, 연면적 5,000평 규모로 일일 최대 40만톤의 김치를 생산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프리미엄급으로 '종지아후(宗家府)' 라는 브랜드로 중국 대형 할인점, 백화점 등과 동남아 일대로 수출될 예정이다.
/송영웅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