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인 포즈댄스시어터 단장이며 안무가인 우현영(32·사진)씨가 19∼26일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 트로페아에서 열리는 '칼라브리아 아트댄스 국제무용 회의'에 초청받아 워크숍 지도와 특별공연을 한다.미셸 에샤프, 웨스 벨딘크, 테리 비만 등 뉴욕의 브로드웨이 댄스시어터 소속 안무가 등 5명과 함께 초대된 우씨는 기간 중 5일 동안 매일 두 차례, 4시간씩 세계 각국 무용수들의 지도에 나서며 포즈댄스시어터 단원들의 공연도 선보인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이끄는 무용단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 작품 '아미추'를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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