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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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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700선에 간신히 걸쳤다.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혼조세 등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장를 지배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0억원 안팎의 순매수세를 유지한 반면 기관은 2,0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 이라크 공사수주 등 호재에 따라 현대건설이 4.39% 오르는 등 건설, 종이목제업 등이 오름세를 탔다.

코스닥지수

대형주들의 급락으로 1.32% 하락했다. 외국인이 12일만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 45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기관도 6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4억원 매수우위였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야후 주가가 하락하는 바람에 NHN, 다음, 옥션 등 인터넷주들이 영향을 받아 4∼8% 떨어졌으며 KTF, 강원랜드, 기업은행도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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