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 등 멸종위기에 처한 카스피해의 물고기 불법 어로 단속에 고양이가 맹활약을 하고 있다.8일 이타르 타스 통신에 따르면 '루식'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러시아 카스피해 연안 스타프로폴 지역의 경찰검문소에서 어획이 금지된 희귀 물고기들을 잡아 몰래 싣고 나가는 차량을 단속한다.
개보다 후각은 약간 뒤지지만 1년 전 길을 잃고 경찰의 보호를 받아온 녀석은 능력이 뛰어나 원래 있던 탐지견을 밀어내고 단속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