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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예당 외

입력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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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벅스뮤직 때문에 9.60% 하락했다. 디지털 음악파일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벅스뮤직 사이트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으로 음반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지법은 벅스뮤직이 일부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있고 음반협회 측에도 사용료를 내겠다는 뜻을 밝혀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크라운제과

외국계펀드가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아리사이펀드는 9일 투자목적으로 크라운제과의 주식 17만주(12.82%)를 장내매수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연기금이 보유했던 이 업체 주식 17만주도 외국인투자가에게 넘어갔다. 거래량은 1만주로 늘었다.

■삼보컴퓨터

중국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로 0.75% 상승. 이 업체는 2007년까지 연간 60만대 이상의 개인용컴퓨터(PC)를 중국 시장에 공급해 1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규모는 이 업체의 연간 내수 판매 규모와 같은 수준이다. 거래량은 330만주를 기록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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