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동안 머리가 붙은 채 살아온 이란인 샴 쌍둥이 자매 라단 비자니(왼쪽)와 랄레 비자니에 대한 분리 수술이 6일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에서 시작됐다. 이들 자매는 두피를 제거하는 1단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두뇌를 분리하는 2단계 수술을 받고 있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8개국 의사로 구성된 수술팀은 최악의 경우 쌍둥이 중 1명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불구가 될 수 있는 위험하고도 복잡한 수술이라고 말했다./싱가포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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