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주택개조·인테리어 용품 유통업체인 B&Q가 한국에 진출한다.B&Q 코리아(사장 이한구)는 16일 서울 삼성동 KOTRA 컨벤션 룸에서 페인트, 바닥재, 공구류 등 주택개보수 및 홈인테리어 제품 관련 2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국 영업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B&Q는 30년 이상 주택 개조용품 유통사업을 해온 영국업체로 벽지, 페인트, 부엌, 가구, 욕조, 가정용품, 조명과 같은 인테리어 제품에서 시멘트, 목재, 타일, 벽돌, 철물 등과 같은 건축자재 제품까지 4만5,000개 이상의 제품을 전세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1월 현재 총 매출액은 1조900억원에 달하며 90년대 중국과 대만에 진출, 3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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