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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佛사위 맞는다/맏딸 승중씨 7일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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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佛사위 맞는다/맏딸 승중씨 7일 화촉

입력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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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55·사진)씨가 프랑스인 사위를 맞는다. 김씨의 맏딸 승중씨와 프랑스 국적의 크리스탱 메누씨가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이들은 미국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함께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선 가수 조영남, 장사익, 김덕수씨 등 평소 김씨와 친분인 있는 예술인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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