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동조합이 5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울산, 익산, 온산, 청주 등 4개 사업장 노조로 이뤄진 LG화학 노조는 3일 서울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올해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노사 양측이 2차 조정에 들어갔으나 견해차가 워낙 커 타협에 실패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 노조는 4일부터 노조 간부들이 참여하는 휴가투쟁을 시작으로 5일 오전 6시부터 전남 여천 공장을 제외한 4개 사업장 노조원 2,500여명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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