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벗는 세리머니는 안돼.'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상의를 벗은 채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골 세리머니를 벌이는 행위를 적극 제재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제프 블라터 FIFA회장은 3일(한국시각) 스위스 일간 '블리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보여준 골 세리머니들은 너무 민망했다"고 밝혔다.
FIFA는 각국 축구협회와 이견을 조율해 세부안을 마련한 뒤 다음 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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