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플레이어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 VCR을 추월하면서 DVD타이틀 판매도 덩달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홈시어터와 DVD롬 장착 PC의 대중적 확산도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음은 물론이다.(주)토제엔터테인먼트(대표 차호석·www.dvdboy.co.kr)는 국내 DVD타이틀 대여업계의 선두주자. 이 회사는 'DVD보이(www.dvdboy.co.kr)'란 DVD타이틀 온라인 대여 사이트를 구축, 2000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DVD보이의 특징은 타이틀 배송을 우편이나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가맹점을 통한 직접 전달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것. 국내 우편이나 택배 요금이 비싼 편으로 이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회사측의 판단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주문 받고 오프라인으로 배달해 줌으로써 빠른 시일 내 받아 볼 수 있고 이용방법이 무척 쉽기 때문에 호응이 아주 높다.
이용자들은 신청 24시간 내 주문한 타이틀을 안방에서 편히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제 운영으로 다른 업체와 달리 대여 시 보증금이나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도 있다.
가맹점 사업은 2001년 개시했으며 전국 가맹점이 현재 1,000여 개 동지역에 250여 곳이 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사업전망이 더욱 밝아진 가운데 가맹점 희망자도 늘고있다. 본사가 각종 타이틀 3,000여종 6만장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신작 타이틀 무상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창업비용은 초기 타이틀 구입비, 가맹점 소프트웨어 설치비, 가맹비 등을 모두 합쳐 1,500만원 정도. (02)501-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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