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 일간지에서 두 번째 여기자 출신 주필이 탄생했다. 대한매일은 1일 임영숙(任英淑·54·사진) 대한매일미디어연구소장을 이사대우 주필로 임명했다. 첫 여성 주필은 한국일보 장명수(張明秀·61) 이사다. 한국여기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임 주필은 이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2000년 첫 여성 논설위원실장에 임명됐다. 임 주필은 "명예스러운 자리에 앉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