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펠테크(대표 박종탐·www.kopeltech.com)의 '무선 파킹 센서(모델명 YPS-300)'는 자동차 후진 시 각종 장애물과의 거리를 자동 측정, 이를 운전자에게 소리와 모니터로 알려줌으로써 충돌이나 사고를 예방하도록 해주는 자동차 후방 감지기다.이 회사가 개발, 2001년 6월부터 시판 중인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방식이라는 점. 거리를 감지하는 메인 박스와 거리를 표시해 주는 모니터 간의 연결이 무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착 시 작업이 쉽고 모니터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 센서가 장애물을 감지한 뒤 이를 160cm, 100cm, 60cm, 40cm 등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세련된 디자인의 컴팩트형 모니터 채택과, 이 회사가 지난 20여간 축적해온 RF기술로 만든 안정된 성능으로 국내외서 호평 받고 있는 이 제품은 2001년 FCC(미연방통신위원회)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2002년 CE마크를 확보,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이 회사의 연간 매출 20억원 중 해외 판매가 60%를 넘을 정도로 수출 비중이 높다. 국내 시장에서는 'KOPEL'과 'LASER'란 상표로 시판 중이며 시장점유율이 30%대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02)825-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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