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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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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1,000억원 이상의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대금은 1조9,000억원대에 그쳐 관망세를 반영했다. 증권, 의료정밀업종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가 1.39% 오르며 36만원선을 탈환하는 등 대형주 대부분이 오름세를 타면서 강세장을 지지했다.

코스닥지수

49선을 겨우 지켰다. 미국 경기의 불확실성과 미 증시의 약세로 투자분위기가 가라앉아 0.60% 하락했다.

개인은 5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과 71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이 2∼4% 올랐고 국민카드, 기업은행, NHN, 다음, 네오위즈 등은 1∼2% 내렸다. 핸디소프트는 9.8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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