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뉴욕증시 급락 소식에 이어 1,466억원의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나오며 낙폭을 확대했다. 다행이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세가 1,500억원대 유입되며 지수를 방어했다. 거래대금은 1조9,000억원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가 1.5% 이상 하락하는 등 대형주 전반이 빠졌고, 은행 등 금융주의 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지수
3일 연속 조정을 받으며 48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미국 나스닥 지수가 큰 폭(-2.07%) 하락한 데다 외국인들도 3일 만에 순매도(68억원)로 돌아서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과 54억원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기업은행 국민카드 등 금융주와 시가총액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한 반면 NHN 다음 등 인터넷주들은 1∼5%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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