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코스닥50종목 편입을 앞두고 4.25% 오르며 상승탄력을 강화. 시가총액 4,500억원(14위)인 파라다이스는 SBS의 거래소 이전 상장으로 25일 새로 코스닥50 종목에 편입될 예정.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코스닥50에 들어가면 기관투자가가 포트폴리오 재편과정에서 해당 종목을 새로 사들여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조흥은행
노조 파업 타결 후유증으로 이틀째 하락. 노무현 대통령이 불법파업 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면서 하락 폭이 커져 6.43%나 떨어졌다. 파업 기간 대규모 예금 이탈에 대한 우려도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신한지주도 이틀째 하락하며 5.45% 떨어졌고 하나은행이 4.37% 미끄러지는 등 은행주들이 외국인 매도로 전반적으로 약세.
■한국정보통신
세계 최대 스마트카드용(EMV)단말기 생산회사인 프랑스 인제니코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으로 6.44% 상승. 두 회사는 금융 VAN(부가가치)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인제니코는 유로화를 투자하고 한국정보통신은 인력 및 단말기 운영 등의 자산을 제공한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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