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외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한다.8월 13일에서 16일까지 경기 가평 '대성의 집'에서 열리며, 참가학생 6명당 상담전문가와 대학생 지도선배가 2명씩 배치돼 야간 하이킹, 친구사귀기, 음악·미술놀이, 공동체 함양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3일째인 15일에는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 정신과의사 이시형 박사의 특별 강연을 듣고 캠프 생활을 밀착 관찰한 상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이나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아들과 외동딸 등을 대상으로 하며 7월 4일까지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 9만원 (02)776-4810
/김진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