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 핵개발 문제 등과 관련해 2단계 대북 압박대책을 마련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3일 보도했다.5월 말 미일 정상회담 직전에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된 2단계 압박책은 평상시 적용하는 초보적인 제재수단과 북한이 도발행위를 강화할 경우에 동원할 '더욱 강경한 조치'를 구체화한 것이다. 북한의 도발이 강화될 경우에는 대북한 무역 및 송금 정지 등 경제제재를 본격화한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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