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이 사무라이?"닭벼슬과 레게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로도 유명한 잉글랜드 월드스타 데이비드 베컴(28)이 일본에선 '사무라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CF 홍보를 위해 18일부터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도쿄를 방문중인 베컴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친선 A매치 때 보여준 레게머리를 풀고 약간 짧은 말총처럼 머리를 묶어 뒤로 넘겼다. 현지에서는 이를 '사무라이와 닮았다'고 해석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특히 "베컴이 아프리카에서 레게머리를 선보였듯 방문지의 특성을 살려 변화무쌍한 머리 모양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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