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프랑스 "아트 사커" 졸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프랑스 "아트 사커" 졸전

입력
2003.06.20 00:00
0 0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03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콜롬비아를 맞아 고전 끝에 1―0으로 신승했다.반면 지난 대회 준우승국 일본은 약체 뉴질랜드를 3―0으로 따돌리고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 A조 1차전 경기에서 전반 39분 터진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페널티킥 골로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등 핵심 멤버가 빠진 프랑스는 후반들어 콜롬비아의 파상공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아트 사커'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였다.

이에 앞서 해외파를 전원 소집, 전력을 크게 강화한 일본은 정교한 패스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뉴질랜드에 낙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11분과 후반 20분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중인 나카무라와 나카타가 각각 1골씩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0분 나카무라가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승부를 확정지었다. 승점 3을 확보한 일본은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가 됐다. 20일에는 브라질과 카메룬, 터키와 미국의 B조 경기가 열린다.

/박진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