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천정배 김희선 의원이 내달 11일부터 사흘간 영국에서 열리는 진보정치회의에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 정동영 의원측은 18일 "노 대통령이 초청을 받았으나 일정상 어려워 청와대 요청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공동으로 제안해 시작된 이 회의에는 룰라 브라질대통령 등 세계 정상 10여명과 영국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 등 사회민주주의 및 좌파 이론가들이 참석한다.
정 의원은 1월에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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