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6·15때 雨中골프라니 햇볕정책 계승 믿겠나" 추미애, 盧 신랄 비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6·15때 雨中골프라니 햇볕정책 계승 믿겠나" 추미애, 盧 신랄 비판

입력
2003.06.18 00:00
0 0

민주당 신주류인 추미애 의원이 17일 국회 통외통위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3주년이었던 15일 참모들과 골프를 친 것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추 의원은 "전직 대통령은 방송에 출연, 6·15 3주년의 의미를 평가한 반면 현 대통령은 우중에 골프를 쳤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서 국민이 정부의 햇볕정책, 6·15 선언 계승 얘기를 믿겠느냐"고 따졌다. 그는 "6·15 3주년에 정부가 아무 공식행사도 갖지 않은 채 침묵하고 대통령이 골프를 친 것은 6·15 선언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아니면 햇볕정책과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차별화하려는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는 북한이 14일 경의·동해선 연결식에 장관급을 참석시키자고 제의했는데도 우리측이 거부해 결국 국장급 행사로 치러진 것도 문제 삼았다.

/최기수기자 mount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