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최경주(33·슈페리어)가 국내대회 출전을 위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번 입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일본에서 열린 던롭피닉스골프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잠시 방문한 이후 7개월만이다. 최경주는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 들고 반갑다"며 "US오픈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다음주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US오픈에 출전했던 최경주는 PGA 투어를 2주간 쉬고 26일 경기도 용인 백암비스타골프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 뒤 30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최경주는 슈페리어 고객 대상 원포인트 클리닉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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